▶ 함수 평택 도착…오늘 정밀조사 진행
백령도를 떠난 천안함 함수가 어젯밤 9시 평택 2함대에 도착했습니다. 오늘부터 정밀조사가 진행됩니다.
▶ 수중 비접촉 폭발…중어뢰 가능성
민군합동조사단은 천안함이 수중 비접촉 폭발로 두 동강 났다고 중간 결론을 내렸습니다. 김태영 국방장관은 중어뢰에 의한 버블제트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 전국 곳곳 분향소 설치…애도 물결
천안함 희생 장병을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가 서울광장 등 전국 32곳에 설치돼 시민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정부는 29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선포했습니다.
▶ 감사원, 대대적 감사…후폭풍 '촉각'
감사원이 천안함 침몰사건과 관련해 이달 말부터 대대적인 직무 감사에 돌입합니다. '메가톤급' 후폭풍이 예상되는 가운데 군은 감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 '스폰서 검사' 직무배제·전보 조치
법무부는 '스폰서 검사' 의혹을 받고 있는 박기준 부산지검장의 사표 처리를 유보하고 직무에서 배제했습니다. 한승철 대검찰청 감찰부장은 법무연수원으로 전보 조치됐습니다.
▶ 당진군수 위조여권 출국 시도 '잠적'
건설업체에서 별장 등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민종기 충남 당진군수가 위조 여권을 사용해 출국하려다 공항에서 적발되자 달아났습니다.
▶ 충주, 또다시 구제역 의심신고 접수
지난 22일 돼지 구제역이 확인된 충주에서 또 다시 구제역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검사결과는 오늘(26일) 오전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 오늘 전국 황사비 '주의'…다소 쌀쌀
오늘과 내일 전국적으로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밤부터는 황사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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