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강한 비바람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치는 등 궂은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서울·경기와 강원, 충청 등 중부 내륙과 서해와 남해안, 울릉도 독도에는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서해와 남해, 동해 남부 전 해상에는 현재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상공에 영하 30도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밤까지 천둥 번개가 치고 강한 돌풍과 함께 소나기나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7일) 낮 한때 영남 등 일부 지역에 약한 황사가 나타났지만, 시민 불편 없이 오후 3시쯤 걷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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