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MBC 사측이 파업과 김재철 사장 출근 저지농성을 벌이고 있는 MBC 노동조합 집행부를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측은 고소장에서 "노조원들이 불법파업을 주도해 회사에 막대한 금전적 손실을 끼치고 있으며 위력으로 방송 제작·방영 업무를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측은 또 노조원들이 김 사장과 황희만 부사장의 출근을 방해를 하지 못하도록 해달라며 서울 남부지법에 업무방해금지가처분 신청도 함께 제기했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