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희생 장병을 애도하기 위해 설치된 전국 51개 시민분향소에는 비바람이 부는 가운데에도 추모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시청 앞 서울광장에는 오늘(28일) 오전 6시부터 추모객들의 행렬이 이어져 오후 3시 현재까지 6천 명이 넘는 추모객이 분향소를 찾았습니다.
지금까지 전국 각지에 설치된 51곳의 분향소와 91곳의 군부대 분향소에서 30만 명 넘게 조문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엄민재 / happym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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