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하거나 처방전 없이 제품을 판매한 의료기관과 성인용품점 등이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발기부전치료제와 단백동화스테로이드제 등을 취급하는 성인용품점과 병의원, 약국 등 351개 업소를 점검해 4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처방전 없이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약국 19곳과 의사가 아닌 무자격자가 판매한 병의원 5곳, 가짜 제품을 판매한 성인용품점 9곳 등입니다.
식약청은 이들 불법 판매 업소에 대해 고발 등 의법조치를 내리고, 오남용 우려가 있는 의약품을 불법 판매하는 사이트나 개인 블로그 383곳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포털에 삭제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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