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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영결식을 앞두고 천안함 희생장병에 대한 추모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비바람이 치는 궂은 날씨도 추모객들의 발길을 멈추진 못했습니다.
엄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영결식을 앞두고 분향소는 추모객들로 더욱 붐볐습니다.
비바람에 기온까지 뚝 떨어지면서 상당히 추운 날씨였지만, 조문객들은 분향소를 찾아 순직 장병들에 대한 넋을 기렸습니다.
▶ 인터뷰 : 윤상옥 / 종로구 창신동
- "내 아들 같고 손자 같고 그래서 왔습니다. 날씨가 춥고 그래도 올 땐 와야죠."
정·재계 인사들의 조문도 이어지면서 오전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한화그룹 임직원들, 그리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분향소를 찾았습니다.
▶ 스탠딩 : 엄민재 / 기자
- "오후에만 만 명이 넘는 조문객들이 찾은 서울광장 합동분향소엔 밤늦게까지 추모행렬이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양순임 / 서울 금호동
- "젊은 청년들이 갔지만 잊지 않고, 고이고이 정말 잘 갔으면 편안하게…. 우리 모두가 잊지 않고 있다고, 감사하다고…."
조문을 마친 추모객들은 방명록에 숨진 장병들의 명복을 비는 메시지를 남기거나 추모의 벽에 애도의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 합동분향소에만 3만 명이 넘게 다녀갔고, 전국의 분향소엔 40만 명이 넘는 조문객들이 분향소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의 분향소는 영결식이 있는 오늘(29일)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MBN뉴스 엄민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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