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8일) 오전 8시 34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역 철길에서 58살 이 모 씨가 청량리행 열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이 일대 열차 운행이 30분 이상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기관사 박 모 씨는 "사능역을 무정차 통과하는 열차가 역을 지나던 중 이 씨가 열차로 뛰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기관사 박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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