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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영결식이 있었던 오늘(29일), 서울과 평택을 비롯한 전국의 분향소에는 마지막 조문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시민들은 천안함 46명 용사들을 기억 속에 품은 채 마지막 이별을 고했습니다.
엄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가 애도의 날을 알리는 사이렌 소리가 퍼지자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들은 고개를 숙이고 희생 장병들의 영면을 기원했습니다.
영결식과 함께 조문 마지막 날, 분향소는 숙연했습니다.
시민들은 순직 장병들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 인터뷰 : 정유리 / 서울 독산동
- "딱 세 글자만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천안함이라고. (천안함이 벌써) 잊히는데요. 잊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천안함 46용사 모두가 국민의 아들이자 형제였습니다.
▶ 인터뷰 : 추아름 / 서울 갈산동
- "다 제 동생이나 또래 되는 사람들이 죽었는데, 고맙고 미안하고 안쓰럽고. 잊지 않고 그 몫까지 열심히 대한민국을 지키고 사랑하면서 살겠습니다."
점심때를 이용해 나온 회사원부터 단체로 분향소를 찾은 군인들, 등굣길의 학생들까지 국민의 추모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닷새간의 계속된 추운 날씨와 비바람도 분향소를 찾는 발걸음을 막진 못했습니다.
전국 각지에 설치된 51곳의 분향소와 91곳의 군부대 분향소에는 50만 명이 넘게 조문을 드린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엄민재 / 기자
- "전국 각지에서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뒤로 한 채 46용사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동행했습니다. MBN뉴스 엄민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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