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검사' 파문을 조사하고 있는 진상조사단은 오늘(3일)부터 이틀 동안 정 씨가 접대한 업소를 방문하는 한편 현직 검사들에 대한 사실 확인 작업을 벌입니다.
제보자인 정 씨가 조사를 연기해 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조사단은 지금까지 정 씨 조사에서 나온 접대 업소나 현직 검사들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조사단은 또, 정 씨의 돈이 어디까지 흘러갔는지 확인하는 작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에 필요한 영장도 조만간 청구할 방침입니다.
정 씨는 오는 6일 부산지검에 나와 다시 조사를 받게 되며, 현직 검사들에 대한 소환은 다음 주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경기 / goldgam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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