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오전 5시 45분쯤 인천 남동경찰서 본관 뒷마당에서 방범순찰대 소속 20살 허 모 이경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김 모 경장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김 경장은 "3층 행정반에서 근무를 서던 중 '쿵'하는 소리가 나 밖에 나가 보니 허 이경이 바닥에 쓰러져 있었고, 본관 3·4층 창문이 열려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3월 전입해 온 허 이경이 군 생활 부적응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대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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