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영록의 어머니인 원로가수 백설희 씨가 오늘(5일) 오전 3시쯤 별세했습니다.
향년 83세인 고인은 지난해 말부터 고혈압에 따른 합병증으로 치료를 받아오다가 병세가 나빠져 경기도의 한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1950~1960년대에 활동한 백씨는 '봄날은 간다', '카르멘 야곡', '물새 우는 강언덕', 등의 노래를 히트시키며 최고의 인기 가수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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