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행정안전부가 시·도 합동 특별감찰활동을 강화합니다.
이를 위해 민간인 3천 명으로 구성된 공무원 선거개입 감시관을 위촉했고 기존 50개 반 150명으로 구성된 합동감찰단을 65개 반 200명으로 늘렸습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감시관 위촉식에서 지방선거 이후에도 깨끗한 공직풍토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강도 높은 감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감찰단은 특정후보를 위한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발송이나 지지 발언 등 공직자들의 선거 개입 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합니다.
<김정원 / kc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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