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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스폰서 검사' 진상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오늘(7일) 오후에 김준규 검찰총장 주재로 전국 고검장이 참석하는 간담회가 열립니다.
'스폰서 검사' 파문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것이 검찰의 설명이지만, 이번 회의의 최대 화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경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김준규 검찰총장이 총장 취임 이후 세 번째로 최고위급 검찰 간부인 전국 고검장들을 한 자리에 소집했습니다.
검찰 제도 개선과 검사 자질 향상 등 통상적인 주제들이 이번 간담회의 주요 내용입니다.
하지만 스폰서 검사 파문에 대한 진상조사가 이뤄지는 가운데 열리는 것이어서 이와 관련해 어떤 논의가 오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검 관계자도 스폰서 파문 이전에 계획돼 직접 관련은 없겠지만,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인 만큼 어떤 식으로든 언급이 있을 것을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건설업자 정 모 씨에게 접대를 받은 것으로 지목된 현직 검사들에 대한 소환 조사는 오늘(7일)도 계속됩니다.
검찰 진상 조사 과정에 진상규명위원회 민간 위원이 참여하기로 한 가운데 다음 주초에는 실명이 거론된 검사장급 인사들이 소환됩니다.
▶ 인터뷰 : 하창우 / 진상규명위원회 대변인
- "(진상조사단은) 정 씨 본인과 친인척 계좌에 대한 확인 작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당수 검사가 의혹을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조사단은 정 씨와의 대질 조사로 실마리를 풀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MBN뉴스 김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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