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법을 위반한 39건을 수사한 경기지방경찰청이 그동안 54명의 선거사범을 적발해 1명을 구속하고 5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18일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공천 헌금을 건네려 한 혐의로 이기수 여주군수를 구속했습니다.
불구속 입건자 가운데 22명은 수사를 종결했으며, 현재 31명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지방청과 38개 일선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는 경기경찰청은 485명의 선거사범 수사전담반 40개 반을 꾸려 단속에 나서고 있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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