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학부모의 교사 폭행 등 교권침해 행위가 지난 9년간 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발표한 '2009년 교권회복 및 교직상담 활동실적'에 따르면, 작년에 발생한 교권침해 사례는 총 237건으로 이 중 학생·학부모의 폭언과 폭행, 협박 등이 108건으로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교총은 이 밖에도 학생과 학부모의 부당행위가 2001년 12건에서 2003년 32건, 2007년 79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범기 / bkman96@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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