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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화산재 여파로 인천국제공항의 유럽 노선도 일부 차질을 빚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오전 7시 10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프랑스 파리발 에어프랑스 264편이 아이슬란드 화산재 여파로 출발이 지연되면서 6시간 이상 늦은 오늘 오후 1시 40분쯤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오늘 오전 9시 25분 인천공항에서 파리로 가려던 에어프랑스 267편의 출발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유럽행 노선은 현재까지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공사 측은 아이슬란드 화산재가 유럽 항공 노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르는 만큼 유럽노선을 이용하려는 승객들은 미리 운항 일정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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