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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대마초를 판매하고 흡입한 외국인 영어 강사와 미 군무원 자녀가 무더기를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마약이 든 콘돔을 항문에 삽입하는 방법으로 밀반입해 외국인 전용 술집 등에서 사고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대구지검 강력부는 대마수지와 대마초를 판매하고 흡입한 혐의로 외국인 영어 강사 26살 B씨 등 14명을 붙잡아 4명을 구속기소하고 1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B 씨 등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17차례에 걸쳐 홍콩에서 대마수지 3천400여g을 밀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마수지를 엽기적인 방법으로 밀수해단속을 피했습니다.
▶ 인터뷰 : 김홍창 / 대구지방검찰청 부장검사
- "밀수 총책인 서울에 있는 외국인 영어 강사가 홍콩에서 해쉬쉬를 콘돔에 넣은 다음 항문에 삽입하여 밀반입했습니다."
B 씨 등은 밀수한 대마수지를 미 군무원 자녀인 20살 P 씨 등 판매책 4명에게 넘겼습니다.
▶ 스탠딩 : 심우영 / 기자
- "P 씨 등 판매책들이 사들인 대마수지입니다. 이들은 대마수지를 대구 시내 외국인들이 이용하는 술집에서 외국인 영어 강사와 미 군무원 자녀 등에게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마수지를 산 외국인은 미국과 호주, 스코틀랜드 국적의 20∼30대 영어 학원 강사가 대부분으로 전문대학 강사는 물론 영어마을 강사 등도 포함됐습니다.
검찰은 원어민 강사와 미 군무원 등 외국인들의 마약 관련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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