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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씀씀이가 가장 큰 외국인 관광객은 중국인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닐슨컴퍼니코리아를 통해 2∼3월 개별여행으로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1천808명을 조사한 결과, 이들이 서울에서 쓴 비용은 평균 1천670달러였습니다.
이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의 지출은 평균 2천203달러로 전체 평균보다 32% 많았지만, 일본 관광객 평균 지출액은 1천229달러로 중국을 제외한 다른 아시아 관광객 평균보다 낮았습니다.
서울 여행 정보는 '친구 등 주변 사람들로부터 얻었다'는 답이 67%로 가장 많았고, 이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명동과 동대문시장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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