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산림 보고인 '광릉숲'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 등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 제2청은 지난해 9월 유네스코 본부에 광릉숲의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신청한 결과, 자문위원회가 본 회의에 신규 지정을 권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자문위 권고가 그대로 받아들여진 점을 감안하면 광릉숲 등재는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전 세계 107개국 553곳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한반도에서는 설악산과 제주도, 신안 다도해, 북한의 백두산, 구월산, 묘향산 등 6곳이 있습니다.
[MBN 트위터 오픈! 한발 빠른 뉴스를 트위터에서 만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