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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강점기 때 군인 또는 군속으로 강제동원됐다가 숨진 무연고자의 유골이 해방 이후 처음으로 국내로 들어옵니다.
대일항쟁기 강제동원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희생자 등 지원위원회는 무연고자의 유골 195위 등 219위를 오는 19일 국내로 봉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희생자 유골은 19일 오후 3시 천안 국립 망향의 동산에서 한국 정부 주관으로 추도식을 연 뒤, 납골당에 안치됩니다.
<천권필 / chonk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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