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서부경찰서는 오늘(12일) 오후 1시쯤 장외공단 앞에 세워둔 카렌스 차량 안에 22살 강 모 씨와 22살 김 모 양 등 남녀 5명이 연탄불을 피워놓고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후 5시 16분쯤에는 춘천시 남산면 방곡리의 한 민박집 2층 객실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두 사건 모두 밀폐된 공간에 연탄을 피운 점으로 미루어 특정 인터넷 사이트를 매개로 한 집단 자살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