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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디셀러 소설 '개미', '뇌' 등으로 전 세계적 명성을 얻은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어제(12일) 서울대를 방문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문학 세계'를 주제로 강연을 했습니다.
베르베르는 개미의 생태를 관찰한 작가답게 창작 의지와 창의력을 '번데기와 나비', '꿀벌' 등에 비유하며, 실패와 두려움, 외부의 부정적 시선에 굴하지 않는 창작 활동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매년 10월 1일 자국 내 신간 출시를 위해 5월 말에 작품을 탈고한다는 베르베르는 이번 차기작을 서울에서 끝내게 됐다며 한국과의 인연도 강조했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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