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학대피해 아동 보호 건수가 지난해 5,685건으로 8년 전보다 2.7배 늘었으며,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학대의 단일 유형별로는 방임이 36%로 가장 많았으며, 정서학대가 14%로 2위, 그 다음이 신체학대, 성학대, 유기 순이었습니다.
또, 학대 장소는 가정이 전체 사례 중 87%를 차지해 압도적이었으며, 아동학대 행위자는 법적인 부모인 경우가 83%를 차지했습니다.
< 강나연 / melotu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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