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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단조롭다는 비판이 많았던 한강공원이 최근에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들 곁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평일 낮 한강 뚝섬 공원.
김밥을 싸서 친구끼리 소풍을 온 모임도 있고, 가족이나 연인도 눈에 띕니다.
▶ 인터뷰 : 국세희 /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 "예전에는 가족들이 와도 별로 쉴만한 곳이 없고 애들은 놀만 한 데가 없었는데, 지금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최근 뚝섬에는 한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자벌레라는 큰 구조물이 생기면서 볼거리가 더 많아졌습니다.
뚝섬뿐 아니라 난지와 여의도, 광나루 한강 공원도 각종 행사나 볼거리 등의 특색을 갖춰나가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김수형 / 기자
- "잔디광장에 머물렀던 한강공원은 남녀노소가 언제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올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은 크게 증가했는데, 5월 첫주에만 260만 명이 다녀가 서울시민 네 명중 한 명이 다녀간 셈이 됐습니다.
자전거 도로가 정비되고 대여소가 늘어나 자전거를 쉽게 탈 수 있다는 점도 달라졌습니다.
▶ 인터뷰 : 최성자 / 서울시 성동구 금호동
- "우리 자전거 타는 마니아들 정말 발전적으로 한강을 쭉 해주시니까…"
▶ 인터뷰 : 조광호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과장
- "가능하면 시민 의견을 들어서 편리한 그런 시설로 바꿔나갈 계획입니다."
서울시민의 공간이지만 동떨어져 있었던 한강 공원.
이제 시민들 곁으로 한발 다가가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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