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을 상대로 값싼 중국산 약재를 만병통치약이라고 속여 팔아 3억 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5월까지 서민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값싼 중국산 약재 보골지를 만병통치약으로 속여 수백만 원에 팔아온 67살 천 모 씨 등 7명을 입건해 이 중 4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이 판 중국산 약재 보골지는 과다복용 시 급성 간염 등의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복현 / sph_mk@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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