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을 돌아다니면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4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2월까지 구로구 일대 장례식장을 돌아다니며 조문객의 지갑 등에서 400여만 원을 훔친 42세 남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절도 등 전과 11범으로, 주거가 불분명해 절도 후 찜질방과 피시방 등을 전전하며 살았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엄민재 / happymj@mk.co.kr>
[MBN 트위터 오픈! 한발 빠른 뉴스를 트위터에서 만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