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경남지역 대학에 유학 중인 중국인 학생들이 친선 축구대회에서 집단 싸움이 벌여 결승전이 중단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6시30분쯤 부산대 대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경남지역 중국인 유학생 친선축구대회 결승전에서 부산대와 가야대 유학생 수십 명이 집단 난투극을 벌였습니다.
이날 싸움은 가야대 유학생 측 관중석에서 남자 1명이 경기장으로 난입해 부산대 유학생 측 선수를 폭행하면서 시작됐으며, 모두 8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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