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을 속여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류 등을 팔아치우던 유통업자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불량 식품과 의약품 등을 헐값에 사다가 노인들에게 비싸게 판매한 종로구 숭인동 유통업체 G사 대표 남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남 씨에게 물건을 대준 5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노인들이 유통기한 표시를 쉽게 알아보지 못하고, 경제적 여유가 없어 싼 물건을 좋아한다는 점을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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