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지방법원이 서울 도봉동으로의 이전을 완료했습니다.
오늘(24일) 열린 도봉동 신청사 준공식에서 이용훈 대법원장은 국민이 큰 비용을 들여 새 청사를 마련해 준 깊은 뜻을 되새기고, 더 나은 사법 서비스로 보답하자고 말했습니다.
서울 공릉동에서 이전한 청사는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민사법정 20개와 형사법정 10개 등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동대문구와 강북구 등 서울 지역 5개 구를 담당하게 됩니다.
<장미진 / j_mi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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