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로로 순직한 이송범 광주경찰청장에게 홍조근정훈장이 추서했습니다.
정창섭 행정안전부 제1차관은 오늘(26일) 오전 빈소가 있는 조선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이 청장에게 홍조근정훈장을 추서했습니다.
홍조근정훈장의 추서 대상은 33년 이상 재직한 1급에서 3급의 고위공무원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희생해 사회 전체에 본보기가 된 인사에게 수여됩니다.
지난 1월 광주경찰청장에 취임한 이 청장은 최근 5·18 경비와 천안함 침몰 사고에 따른 비상경계 업무를 수행하다 어제(25일) 오전 관사에서 심장마비로 순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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