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강서구와 금천구, 구로구 등 3개 구의 19개 동 17만 가구에 특유의 맛과 냄새 등을 없앤 아리수 수돗물을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지역에 아리수를 공급하는 영등포정수장에 오존과 숯 여과 공정을 통해 수돗물의 맛과 냄새 등을 제거하는 고도정수처리시스템을 설치해 시험운영 중이며, 이번 달 말 준공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아울러 아리수를 '깨끗하고 안전한 물'에서 '안전하고 맛있는 물'로 만들고자 맛있는 물의 가이드라인도 마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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