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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규 검찰총장이 '스폰서 의혹'과 관련된 검찰문화 개선 방안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평검사 30명과 끝장 토론을 벌입니다.
대검찰청은 내일(28일) 오후 총장 주재로 전국 검찰청에서 선발된 10년차 이하 평검사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끝장 토론' 방식의 비공개 간담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총장은 지난 7일 서울과 대구, 부산, 광주고검장, 법무연수원장 등 전국 고검장들을 불러 현안을 논의한 데 이어, 지난주에는 부산지검을 제외한 17개 지검의 검사장들과 면담한 바 있습니다.
[ 김경기 / goldgam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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