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가 경기대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학가에 따르면 경기대는 이달 중순 동국대에 인수 의향을 타진했고, 동국대도 최근 인수 의향서를 제출했습니다.
동국대는 경기대 서울과 수원 캠퍼스 인수 자금으로 1천500억 원을 예상하고 있고, 구체적인 캠퍼스 활용 방안을 검토하는 작업에도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국대가 경기대 인수를 확정하면 연 신입생 수만 국내 최대 규모인 6천1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최인제 / copu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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