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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김준규 검찰총장이 어제(28일) 젊은 검사 30명을 대검찰청으로 불러 밤늦게까지 이른바 '끝장 토론'을 벌였습니다.
스폰서 파문과 관련한 평검사들의 의견을 직접 들은 김준규 총장은 앞으로 내놓게 될 검찰 개혁 방안에 이를 반영할 방침입니다.
정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여검사 8명을 포함해 전국 일선 검찰청에 근무하는 경력 10년차 이하 평검사들이 대검찰청에 모였습니다.
스폰서 파문으로 시작된 검찰 제도 개선 움직임과 관련해, 김준규 검찰총장이 이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서입니다.
분임 토의를 거쳐 전체 토의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김준규 총장은 참석자들에게 주제나 시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말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일단 스폰서 관행이 검찰 전체의 모습으로 비치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울러 국민의 신뢰를 받는 검찰로 거듭나도록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진지한 분위기 속에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주로 검찰 문화와 관련해 참석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총장은 이번 토론 이전에도 전국 고검장과 지검장들을 불러 일선 검찰청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습니다.
김 총장은 이번에 제시된 의견과 진상규명위원회가 내놓게 될 제도 개선안을 바탕으로 검찰 자체 개선안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 jaljalara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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