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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남한이 북한을 먼저 공격한다는 유언비어가 퍼지는 등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허위 사실 유포가 도를 넘어서고 있는데요.
경찰은 이를 명백한 범죄 행위로 보고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정원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며칠 전, 한 유명 포털사이트 카페 게시판에 올라온 글입니다.
'내일 아니면 모레 전쟁'이라는 제목의 이 글은 이명박 대통령이 선제공격을 주장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만 17세 이상 남성은 모두 전쟁에 참가해야 한다며 전국에 휴교령이 내려질 것이라는 전혀 근거도 없는 내용이 눈에 띕니다.
이 같은 유언비어가 퍼진 경위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글의 최초 게시자나 인터넷상에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정병선 /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팀장
- "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자에 대하여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이고요. 인터넷상에 허위사실을 무분별하게 퍼 나르는 행위를 자제해야…. "
앞서 경찰은 해군소령을 사칭해 양심선언을 한 것처럼 허위 사실을 유포한 22살 장 모 씨와 긴급 징집령 허위 문자메시지를 보낸 26살 최 모 씨 등 4명을 입건한 바 있습니다.
또 천안함 함장과 생존 장병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 혐의로 50살 오 모 씨 등 11명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원석입니다. [ holapap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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