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천안함 사태 조사 결과를 비방하는 내용의 유인물이 서울 곳곳에 무더기로 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어제(31일) 오후 성동구 성수동의 한 대형마트와 옥수역 근처 등지에서 `천안함 증거 조작, 1번 찍으면 전쟁난다'는 내용의 유인물이 살포됐다는 신고를 받고 300여 장을 수거했습니다.
노원경찰서도 지난 29일 월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유인물이 대량 유포됐다는 신고를 받고 문건에 이름이 오른 단체를 상대로 위법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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