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벌써 여름의 세 번째 절기, 망종입니다.
씨를 뿌리기 좋은 시기라는 뜻의 절기인데요,
농촌에서는 모내기가 한창입니다.
이렇게 한 해 중 가장 바쁜 시기에 오늘도 때 이른 무더위가 심술을 부리겠습니다.
서울은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 밖의 지방도 30도 안팎을 보이면서 무덥겠습니다.
또, 늦은 오후나 밤에는 내륙지방에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는데요, 외출하실 때는 작은 우산 하나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구름>구름 영상입니다.
지금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전국적으로 구름이 다소 끼어 있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는데요,
기상도>늦은 오후나 밤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 벼락과 함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산행을 하시거나 야외 활동하시는 분들은 떨어지는 벼락으로 인한 피해 입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최고 기온>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전주 30도, 대구 31도까지 오르는 등 한여름 같은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주간>나로호 발사가 예정된 수요일은 구름만 많이 끼겠고요, 목요일은 전국에 더위를 식혀 줄 비 예보가 나와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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