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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천안함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가 침몰한 저인망어선 금양 98호의 소유주 '금양수산'은 오늘(7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침몰 선박 피해 보상을 촉구했습니다.
금양수산 관계자는 나라의 부름을 받고 나섰다가 피해를 당한 만큼 정부에서 금양 98호 희생 선원뿐 아니라 선박도 보상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금양수산은 쌍끌이 배는 2척이 쌍을 이뤄 조업하는데 이번 사고로 1척이 침몰해 조업할 수 없는데다 회사도 도산위기에 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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