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밥을 짓거나 술을 담그는 데 쓰이는 대나무 통을 재사용하지 말라고 보건당국이 당부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대나무 통 용기의 입구가 좁아 세척과 건조가 어려워 식중독균이 쉽게 증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빨간색 재활용 고무 대야는 한번 사용한 비닐을 재활용한 것이기 때문에 중금속이 나올 수 있어 식품용 조리기구로 적합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식약청은 이 밖에 합성수지 바가지나 소쿠리 등을 국 냄비에 넣고 오랜 시간 가열하지 말고 식품용이 아닌 도자기제나 유리제 제품도 식기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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