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6·2지방선거 당선자 가운데 270명을 단속해 50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177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불구속 입건된 당선자는 기초단체장 7명, 광역의원 10명, 기초의원 31명, 교육의원 2명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수사를 받는 당선자는 광역단체장 2명, 기초단체장 52명, 광역의원 31명, 기초의원 85명, 교육감 5명, 교육의원 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은 올해 1월부터 불법선거사범 3천931명을 적발해 이 가운데 42명을 구속하고 851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 최인제 / copu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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