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스폰서 검사' 파문과 관련해 특검법 도입에 합의해 6월 임시국회에 상정키로 한 가운데 검찰은 다시 한 번 홍역을 치르지 않을까 조심스러운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진상규명위원회의 조사결과가 나왔고, 비위 사실이 드러난 현직 검사들에 대해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파문이 다시 확산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또 검찰이 감찰기능 강화와 접대문화 개선 등 의욕적으로 제시한 자체개혁안이 제대로 추진되지도 못한 채 폐기되지나 않을까 염려를 나타냈습니다.
[ 송한진 / shj76@mk.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