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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거리뿐만 아니라 아파트 단지의 공터와 동네 호프집에서도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경기에는 졌지만 모처럼 이웃사촌이 모여 하나 되는 날이었습니다.
장미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월드컵을 보려고 모처럼 동네 주민들이 공터에 모였습니다.
돗자리에 음식까지, 경기는 시작도 안 했지만 마을 잔치 분위기입니다.
▶ 인터뷰 : 최현정 / 서초구 잠원동
- "주민들하고 같이 응원할 수 있어서 더 신나고 재밌는 것 같아요."
동네 축구단에서 나눠준 티셔츠를 맞춰 입고 주민들 모두 들떴습니다.
킥 오프가 시작되자 두루마리 휴지가 멋지게 허공을 가릅니다.
이웃 친구들끼리 모여 만든 동네 응원단, 붉은악마 못지않습니다.
지고 있던 경기에 아쉬워하던 것도 잠시.
이청용 선수가 아르헨티나의 골문을 가르자 주민들은 환호합니다.
"이청용! 이청용! 이청용!"
호프집에서도 응원은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김선미 / 혜화동
- "박지성 선수가 골 넣어주면 좋겠어요."
시켜놓은 찌개가 식는 줄도 모르고 응원에 몰두합니다.
세 번째 골이 골문을 가르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경기가 끝난 뒤 주민들은 박수를 보냈습니다.
▶ 인터뷰 : 조현환 / 송파구 잠실동
- "한 경기 더 남았으니까 나이지리아는 꼭 이길 수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
비록 경기는 졌지만 동네 곳곳에서 이웃사촌 모두 응원으로 하나 되는 날이었습니다.
MBN뉴스 장미진입니다. [ j_miji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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