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가 교원평가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하기로 해 파장이 예상됩니다.
전교조 서울지부는 교원평가 폐지 서명운동과 함께 동료 교사에 대한 온라인 평가를 거부하고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당선자 측에 제도 개선을 청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곽 당선자는 "현행 교원 평가제를 학생 만족도 조사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밝혔지만 "전문 직종일수록 엄정한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해 전교조 측과 미묘한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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