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 의혹 경찰 오늘 구속 여부 결정

피의자에게 가혹행위를 가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서울 양천경찰서 경찰관 5명의 구속 여부가 오늘(23일) 결정됩니다.
서울 남부지방법원은 오늘(23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양천서 소속 경찰관 5명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해당 경찰관들은 피의자 조사 과정에서 피의자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수갑을 뒤로 채우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검찰 조사에서, 피의자의 저항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일부 물리력을 행사한 적은 있지만 가혹행위를 한 적은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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