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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달콤한 거짓말로 수백억 원을 사기 친 자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유명 인사의 이름을 팔았고, 가짜 다이아몬드로 투자자들의 눈을 속였습니다.
서복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입이 벌어질 만큼 값비싸 보이는 다이아몬드가 진열돼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 진짜가 아닙니다.
58살 이 모 씨 일당이 돈을 빌리고 담보로 맡긴 모조 다이아몬드입니다.
▶ 인터뷰 : 조 모 씨 / 사기 피해자
- "다이아몬드도 실질적으로 공업용을 가져다 8억 5천짜리라고 속여 돈을 빌려가서 안 갚고…."
이들은 능수능란한 거짓말로 대기업의 이사나 명품 시계의 딜러가 됐습니다.
거짓말에 속은 것으로 판단하면 다음에는 곧바로 투자를 유도했습니다.
고수익을 미끼로 금 선물에 투자하라고 유혹했고, 카자흐스탄의 유전을 사거나 세관에서 보석과 명품을 찾는데 돈이 필요하다고 속였습니다.
▶ 스탠딩 : 서복현 / 기자
- "이들은 이처럼 대형아파트도 자신들이 시행한 것처럼 속여 투자자를 모았습니다."
이런 식으로 돈을 빌려주고 받지 못한 사람은 100명이 넘고 피해 금액만 870억에 달합니다.
피해자중에는 대기업 관계자와 종교 지도자, 전직 정계 인사들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사기단은 이렇게 챙긴 돈을 금괴로 바꿔 보관했습니다.
▶ 인터뷰 : 김성수 / 서울 수서경찰서 경제 2팀장
- "금괴를 사서 어딘가에 숨긴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 수사도 계속해 나갈…."
경찰은 이미 구속된 이 씨의 동생 58살 이 모 씨를 붙잡아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사기 가담자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M뉴스 서복현입니다. [sph_mk@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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