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직원이라고 속여 의사와 결혼 약속까지 하고 수억 원을 뜯어낸 남성이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국정원 국장이라고 신분을 속여 의사 이 모 씨에게 접근한 뒤 결혼을 약속하고 사업 자금 등의 명목으로 2억 6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45살 성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성 씨는 일정한 직업이 없고, 사기 등 전과 7범으로 밝혀졌습니다.
[ 천권필 / chonk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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