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7시 주요뉴스

▶ '세종시' 내일 본회의 표결처리 합의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오늘 원내수석 부대표 회담을 갖고 '세종시 수정안'을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대낮 또 초등생 성폭행…공개수사
대낮에 서울 주택가에서 초등학생이 성폭행당한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몽타주를 배포하고 공개수사에 나섰습니다.

▶ 아동 성범죄 양형기준 50% 높인다
아동을 상대로 한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대법원이 형량을 대폭 높이는 양형 기준안을 마련했습니다.
내일(29일) 열리는 양형위 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인데, 현재보다 50% 정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 "북한, 잘못 인정하면 도울 것"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이 잘못을 인정하면 북을 도와주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천안함 개입 사실을 인정하라고 중국에 촉구했습니다.

▶ 내달 '전작권 연기' 후속조치 협의
한국과 미국은 전시작전통제권을 당초 예정보다 3년 7개월 늦춘 2015년 12월에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한 후속조치는 다음 달 초부터 협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 '첫 원정 16강' 태극전사 내일 귀국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이룬 우리 축구대표팀이 내일(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

▶ 독일, 잉글랜드 대파…아르헨도 8강
'전차군단' 독일이 '축구종가' 잉글랜드를 4대 1로 대파하며 8강에 진출했습니다.
아르헨티나도 멕시코를 3대 1로 누르며 8강에 합류했습니다.

▶ 담보대출 금리 사상 첫 4%대 진입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연 4%대에 진입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행이 곧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커 금리 하락세는 오래가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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