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경찰서는 헤어진 동거녀를 성폭행하고 때린 뒤 나체 사진을 찍은 해군 모 부대 소속 42살 박 모 상사를 붙잡아 헌병대에 인계했습니다.
박 상사는 지난 2월 15일 밤 9시쯤 인천시 연수구 47살 윤 모 씨 집에 찾아가 성폭행하고 온몸을 때린 뒤 나체 사진 등을 찍어 윤 씨의 휴대전화로 수차례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윤 씨와 5년간 동거하고 헤어진 박 상사는 윤 씨가 만나주지 않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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