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폭행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충격을 주는 가운데 평소 알고 지내던 여아를 성추행한 혐의로 50대 남성이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기르던 강아지를 보려고 자신의 집에 함께 간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박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15일 낮 1시께 세들어 살던 동대문구 용두동 빌라에서 같은 동네에 사는 초등학교 6학년생 A양의 가슴 등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광주서부교육청은 오늘(29일) 관내 한 중학교에서 수련회를 간 교사가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학부모의 주장이 제기돼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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