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법원 직원이 신병을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28일 오후 10시 50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한 아파트에서 의정부지법 주사 44살 정 모 씨가 가스배관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정 씨의 누나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정 씨가 남긴 유서에는 "주식 투자 손해로 많은 걸 못 남겨서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